IBK기업은행 '월급쟁이부자들'과 국군재정관리단 경제교육 실시

  • 등록 2025-01-17 오후 2:16:16

    수정 2025-01-17 오후 2:16:16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 용산구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16일 국군재정관리단을 찾아 잦은 거주지 이전과 격지 근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군 장병과 군무원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튜브 구독자 182만명을 보유한 ‘월급쟁이부자들’ 대표 강사 ‘너나위’의 강연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은 내 집 마련부터 노후 준비까지의 로드맵을 제안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 자산 상황에 따른 재테크 전략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강연 만족도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인과 그 가족의 자산 형성과 금융 경제 지식 함양을 위해 실효적인 경제교육을 지속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과 월급쟁이부자들은 지난 9일 국군 장병 가족의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를 위한 군 특화 서비스 기획, 불법도박 근절 및 올바른 월급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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