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도 소용없네`..美 모기지신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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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2.6% 감소..금리는 4.08%로 `연중최저`
  • 등록 2011-12-21 오후 9:23:21

    수정 2011-12-21 오후 9:23:21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가 다시 감소했다. 모기지 금리가 연중 최저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주택 구입 또는 모기지 리파이낸싱 수요는 늘어나지 못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모기지은행가협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리파이낸싱 모기지 수요가 1.6%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수요는 4.9%나 급감한 탓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모기지 가운데 리파이낸싱 비율은 80.7%까지 높아져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MBA의 마이클 플래탠토니 부대표는 "분명히 저금리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주택 소유자들은 부동산 지분 부족과 취약한 크레딧 상태, 불안한 고용시장 등을 이유로 모기지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30년만기 모기지 평균금리는 4.08%까지 떨어져 전주대비 4bp(0.04%포인트) 더 낮아졌다. 이는 연중 최저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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