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웅진에너지(103130) 제3공장의 신축과 제조설비 투자를 잠정 연기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태양광 산업의 업황이 점진적으 개선되고 있지만 대니외 환경과 투자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태양광 업황이 회복 또는 안정화하는 시점까지 공장 신축과 투자 재개를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011년 5월 5004억원을 투자해 연간 잉곳 1GW와 웨이퍼 1GW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3공장을 새로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