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 김남운씨, 지역 자립청년 위해 3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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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10-20 오후 3:09:46

    수정 2022-10-20 오후 3:09:46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읍 주민 김남운 씨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남운 씨가 전달한 후원금을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입주 축하 물품,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남운씨(오른쪽)와 주광덕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현재 남양주에 거주하는 자립 준비 청년은 총 66명으로 시는 아동보호시설 또는 가정 위탁 등 보호가 종결된 이후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5년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김남운 씨는 “아동 보호 시설 등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된 청년들이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후원을 결정했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이번 후원을 비롯해 평소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년들이 홀로 사회에 나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돌봐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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