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건설로봇,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 현장 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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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8-26 오전 8:50:26

    수정 2026-08-26 오전 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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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트렉스 그룹의 글로벌 Top-tier CPC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079900)이 자사가 개발한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Distribution Mobile Concrete Robot)의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실증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북 군산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시험평가인증센터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원격주행과 자율작업, 작업공간 맵 생성, 장애물 인지 및 안전제어 등 D-MCR의 핵심 기능을 검증했으며, 실증 결과를 양산 모델 개발과 성능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증은 단순한 개별 기능 테스트를 넘어, 콘크리트 분배 작업에 필요한 이동 및 작업 과정에서 주요 기능이 실제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MCR은 플랜트와 대형 건설현장에서 이뤄지는 콘크리트 분배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된 건설로봇으로, 반복적이고 위험도가 높은 공정을 대체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설업계는 인력 부족과 고령화, 산업안전 규제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건설현장의 자동화·무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장비의 기계화를 넘어 작업자의 역할을 보조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건설로봇에 대한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타설 자동화 장비를 비롯해 분리형 디스트리뷰터, 스크리드, 피니셔 등 다양한 건설로봇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제품의 성능 고도화와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모트렉스를 비롯한 컨소시엄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진건설로봇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D-MCR의 기술 완성도를 검증한 만큼 실제 건설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건설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건설로봇,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 현장 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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