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코스닥 상장 후 첫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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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세무조사
위메이드 "정기 세무조사..이의 제기 신청 준비 중"
  • 등록 2011-02-17 오후 3:45:29

    수정 2011-02-18 오후 6:59:48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지난 2009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정부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

17일 최병태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위메이드 보고서를 통해 "작년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진행된 세무조사의 영향으로 법인세 관련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소 기업 게임업체가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 연구원은 "조사의 성격은 분명하지 않지만, 정기 세무조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메이드는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약 40억원의 세금을 추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위메이드 당기순이익은 크게 줄었다. 보고서는 "세전이익은 지분법손실 34억원이 발생하면서 3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세무조사의 영향으로 3억원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관련 위메이드 관계자는 "세무조사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며 "2009년 12월 코스닥 등록 이후에 처음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이의 제기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추징금은 회계상 선반영됐지만, 정확한 액수는 이의 제기 절차가 완료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위메이드, 4Q실적부진·게임출시지연..목표가↓-HMC ☞위메이드, 주요게임 부진..매출·이익 감소(상보) ☞위메이드, 4Q 영업익 58억..전년比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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