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질병청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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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임상 1상 IND 승인 목표…2026년 임상 2상 IND 제출 계획
  • 등록 2025-12-15 오전 10:48:58

    수정 2025-12-15 오전 10:48:58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 주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중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임상 단계에서 선정된 4개 기업 중 두 곳만을 발탁해 임상 1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산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GC녹십자는 자체 구축한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보 물질 도출부터 제조·생산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UTR(Untranslated Region, 코돈 앞뒤에 붙어 발현 안정성을 조절하는 부분) 특허 △AI 기반 코돈(Codon, mRNA 구조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부분) 최적화 △전달 효율을 높인 LNP 기술 등 핵심 요소 기술을 보유해 플랫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GC녹십자 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연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승인 후 연구를 신속히 진행해 2026년 하반기 임상 2상 IND 제출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는 국가 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이고 국가 방역 체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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