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광복절 ‘생각 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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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일 명상·로봇 해설 프로그램 운영
KAIST 명상과학연구소 토크콘서트 진행
휴머노이드 로봇이 특별전 도슨트로 참여
  • 등록 2026-08-10 오전 10:38:31

    수정 2026-08-10 오전 10:38:31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특별전 ‘생각 중’과 연계한 명상 토크콘서트와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특별전 ‘생각 중: Thinking or Calculating’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전 연계 KAIST 명상과학연구소 토크콘서트  (사진=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 연계 KAIST 명상과학연구소 토크콘서트 <명상 중> (사진=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 생각 중은 ‘반가사유상’과 ‘생각하는 사람’을 비롯해 뇌 과학과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생각’의 정체를 과학, 예술, 인문학의 시각에서 탐구하는 전시다. 전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전시에서 다룬 질문을 휴머노이드 로봇과 명상이라는 키워드로 확장해 관람객이 생각이라는 주제를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창의나래관 나래홀에서 KAIST 명상과학연구소 김완두 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명상 중’이 열린다. 현대 사회에서 생각을 대하는 태도를 짚어보고 관람객이 자신의 생각을 직접 관찰해보는 명상 체험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없다. 국립중앙과학관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거나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특별전 해설에 나서는 ‘로봇도 생각 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엘로봇틱스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슨트 역할을 맡는다.

로봇 도슨트는 뇌파, 반가사유상과 생각하는 사람, 로봇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등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관람객과 ‘생각’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해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당 최대 1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약 2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중앙과학관 통합예약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특별전 ‘생각 중’ 연계 프로그램은 전시에서 던진 ‘생각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강연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확장해보는 자리”라며 “전시와 함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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