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출시…4억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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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340km/h·제로백 2.9초· 최대 800마력
  • 등록 2017-06-08 오후 1:20:52

    수정 2017-06-08 오후 1:21:52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FMK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를 8일 국내에 출시했다.

페라리는 공식 수입사인 FMK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에서 출시 행사를 열었다.

812 슈퍼패스트는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12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8500rpm에서 최대 800마력을 발휘하고 리터당 무려 123마력을 뿜어낸다.

최대 토크는 7000rpm에서 73.3kg.m에 달한다. 이 중 80%는 3500rpm에서 발현돼 주행성은 물론 저회전에서의 가속력도 향상시켰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2.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40㎞/h다.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 모델로는 최초로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를 장착했다. 운전자의 성향에 맞춰 차가 운전을 돕는 기능을 한다. 여기에 제어 시스템으로 버추얼 쇼트 휠베이스 2.0 시스템(PCV)이 탑재돼 핸들링의 민첩함을 향상 시켰고 차의 반응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페라리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사이드슬립 컨트롤(SCC)의 최신 5.0 버전을 비롯해 모든 전자식 역학 제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통합 적용됐다. 차가 가진 강력한 성능을 보다 쉽게 조작하면서 스릴 넘치는 주행을 할 수 있다.

이번 출시 행사를 위해 내한한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은 “812 슈퍼패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페라리를 만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했다”며 “한 페라리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만큼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옵션을 제외하고 4억원 후반대다.

디터 넥텔(왼쪽)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총괄 지사장과 김광철 FMK 대표가 ‘812 슈퍼페스트’ 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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