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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 지주사 체제 전환, 後 화해”
9일 재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롯데가(家) 두 형제(신동빈 롯데그룹회장·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간 화해모드 조성은 결국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도 “지주회사 전환과 화해는 별개 문제”라며 “신 회장은 신 전 부회장과 화해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차례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모두 불발됐다. 롯데가 기일인 지난 7일엔 신 회장이 재판일정과 겹쳐 제사에 불참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부친 고 신진수 씨의 제사는 매년 신 전 부회장이 주도해 성북동 자택에서 치러졌다.
이번 ‘성북동 화해’는 모친인 시게미쓰 하쓰코가 화해 분위기를 주도하고 나서면서 극적 화해가 연출될 것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무산된 것. 지난달 29일엔 롯데호텔에서 2년 만에 처음으로 독대가 이뤄졌지만 10여 분간 대화를 나눈 채 헤어졌다.
지주사 전환 속도, 29일 임시주총
롯데그룹은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푸드를 동시에 각각 인적분할 후 각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합병법인인 롯데지주는 각 계열의 사업회사 지분을 20% 미만으로 지배하고 그룹은 롯데지주의 지분율을 50%(신 회장의 지분율은 11.9%) 확보할 전망이다. 이후 롯데지주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 사업회사를 현물 출자 받고 지분율을 확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이 같은 지주사 전환 계획에 맞서 지주사 추진 적정성 검토 명목으로 주총 결의금지 및 회계장부열람등사 가처분 등 2건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지주사 전환 과정에 문제가 없는 롯데그룹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총결의 금지 가처분 소송도 근거가 부족해 기각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을 위해 롯데 4개 계열사 분할·합병 승인안건을 위해 임시주총을 열 예정이다. 분할·합병 기일은 10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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