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의 결단,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연임 결정

전 시장 때 임명된 산하기관장 연임 사례 이례적
3기신도시 과천지구 본궤도, 사업 순항위한 결정
LH 출신으로 개발사업 및 조직경영에 높은 평가
  • 등록 2023-05-22 오후 3:35:31

    수정 2023-05-22 오후 3:35:31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사진=과천시)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정당이 다른 전임 시장이 임명한 산하기관장의 연임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22일 과천시는 “3기 신도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관계기관 협의 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기보다는 연임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인 이근수 사장은 민선 7기 때인 지난 2020년 7월부터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기는 최초 임명 시에는 3년, 이후에는 1년 단위로 연임 가능하다. 이번 연임 결정에 따른 이 사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5일까지다.

이근수 사장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도 2021년 ‘다등급(38위)’에서 2022년 ‘나등급(12위)’으로 향상된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기관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간의 노력을 통해 이룬 경영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크게 비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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