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어업용 면세유 공급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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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고통 분담…조업 지장 없도록 모든 방안 모색"
  • 등록 2026-04-20 오전 10:25:47

    수정 2026-04-20 오전 10:25:47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수협중앙회가 어업용 면세유 공급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동전쟁 이후 급등한 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에도 최고가격제가 적용되고 있다. 수협도 이에 맞춰 1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7일 삼천포수협 급유부선(바지선)을 방문해 봄철 갑오징어 등 조업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유가 상승으로 인해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면세유 수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노 회장은 고유가 시기를 틈탄 부정 유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현재 수협중앙회는 어업인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체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유류비 보조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조금은 오는 5월 중 총회를 거쳐 4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함으로써 어업인들의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노 회장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어업인의 출어비 절감을 위해 최고가격제 적용, 유가연동보조금 추경 편성 확대, 수협중앙회 자체 보조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통해 가격 인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업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조업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가격제 적용 이후 어업인 공급가격은 당초 드럼당 34만 2000원에서 드럼당 6만 5660원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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