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이 연구소에서 내년 한 해 동안 20여종의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국 현지의 프리미엄 원료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아이스크림 제품을 개발해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넥스젠 연구소장은 36년간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생산 현장 전문가로 활동한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피터 홉스 전무가 겸임한다. 또 미국 본사에서 20년간 근무한 모린 매코넬도 수석 아이스크림 개발자로 합류해 새로운 맛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매코넬은 지난 `엄마는 외계인`, `카푸치노 블라스트` 등 배스킨라빈스의 히트상품을 개발한 바 있다.
또 "이를 계기로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에 우리 기술로 만든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