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보험 및 근로자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위해 ‘울산고객지원센터’(울산시 중구 종가로 305)를 설치하고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울산고객지원센터는 민원상담 전문인력 90명, 상담품질 관리를 수행할 직원 10명 등 총 100명의 상담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광주·인천까지 모두 3곳에서 342명의 상담인력이 산재·고용보험 가입 및 산재보험급여 안내, 각종 증명원 발급 등 원스톱 종합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단 고객지원센터는 2011년 광주고객지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이재갑 이사장은 “울산고객지원센터는 정부정책에 맞춰 상담사 전원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해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 정착 및 일자리 창출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과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갑윤 국회의원,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고용노동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