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우체국, 57년 만에 3층 규모 새 건물로 재탄생

대민업무 수행 한계…시설개선 필요
1층에 고객실…2·3층에 집배실 조성
  • 등록 2026-01-22 오전 9:30:00

    수정 2026-01-22 오전 9:3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준공 이후 57년 경과로 노후화된 강북우체국이 3층 규모의 새 건물로 재탄생한다.

강북우체국 도시계획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북우체국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69년 준공된 강북우체국은 57년이 경과돼 노후 시설로 우편, 보험 등 대민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기능적 한계와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산과 소비 습관 변화로 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음에도 공간·부족으로 인해 시설개선이 어려운 여건이었다.

이에 지역사회 근린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우체국의 업무특성 및 사회변화를 반영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 공공청사로서 고유기능을 증진하도록 했다.

기존 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강북우체국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1층에는 고객실과 사무공간이, 2~3층에는 집배실이 조성된다.

향후 세부적인 건축설계를 거쳐 올해 착공 뒤 2028년 준공되면 강북지역 우정서비스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공공업무나 근린공공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 공공기능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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