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2026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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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까지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공모
일반형과 AI 특화형 2개 분야 총 22개 내외 선발
창업 7년 이내 관광 혁신 아이템 보유 기업 가능
CJ ENM 등 6개 기업 참여하는 일반형 과제 수행
  • 등록 2026-02-19 오전 8:26:56

    수정 2026-02-19 오전 8:26:56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월 20일까지 ‘2026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관광 분야 사업 확장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을 연결해 협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기업 간 협력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유도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 △AI 특화형 두 가지로 총 22개 내외 기업을 선발한다. 창업 7년 이내로 관광 관련 혁신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지원 가능하다.

일반형에는 CJ ENM, GS리테일, 놀유니버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아모레퍼시픽, 현대홈쇼핑 등 6개 수요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초개인화 여행 최적화, K-콘텐츠 서비스, 로컬 인프라 협업 등 과제를 제시하고, 과제별 최대 2개 스타트업과 함께 실증 과제를 수행한다.

신설된 AI 특화형에는 신한금융그룹(신한퓨처스랩), 아주그룹, 카카오모빌리티, 폴라리스오피스, 호반그룹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초개인화 이동 솔루션, AI 관광 서비스, 피지컬 AI 기술 활용 등 관광산업의 AI 전환(AX)을 추진하는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로 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의 실증화(PoC)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기업 간 협업, 투자 유치 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장 기반도 함께 제공된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공사 사장상이 수여되며, 차년도 후속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다른 기관의 창업 지원 사업과 중복 수혜는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민정희 관광기업창업팀 팀장은 “올해는 AI 기술을 접목한 관광 서비스 발굴을 위해 특화 분야를 신설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협력하여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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