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SP는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학교가 도전하는 국제 교육상으로, 다섯 개 부문을 모두 합쳐 최종 톱10에 오르는 학교는 단 50곳에 불과하다. 상은 △지역사회 협력 △환경 실천 △혁신 △역경 극복 △건강한 삶 지원 등 다섯 부문으로 나뉘며, 거꾸로캠퍼스는 이 가운데 혁신 부문에 지원해 최종 후보에 들었다.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 신설된 이 상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끌어올린 학교 공동체의 리더십과 혁신을 발굴해 시상한다. 상을 제정한 비카스 포타(Vikas Pota)는 ’교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글로벌 교사상(Global Teacher Prize)을 런칭해 이끈 인물로, 학교 공동체의 혁신을 조명하기 위해 WBSP를 만들었다. 후보에 오른 학교들의 이야기는 BBC, 더 타임스(The Times), 가디언(The Guardian) 등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수상 학교에는 국가 정상급 인사가 직접 찾아 축하를 전하기도 한다.
|
대표적인 성과로 한 팀은 동네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불편을 직접 조사해 성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했고, 지역 상점 17곳에 경사로 설치를 이끌어냈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230만 회 넘게 조회됐고, 이후 도시 차원의 접근성 사업으로 이어졌다. 또 다른 팀이 만든 추리 보드게임 ’미싱 링크(Missing Link)‘는 온라인 550만 회 조회와 900부 판매, 매출 2400만 원을 기록하며 정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스타트업으로 발전했다.
선정 소식이 알려지자 국회 교육 분야 의원과 서울특별시교육감, 태재대학교 총장 등 정·관·학계 각계에서 축하의 뜻이 잇따르고 있다. 제도권 밖 대안교육이 ’좋은 교육‘의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발표가 이뤄진 25일 오후, 거꾸로캠퍼스에는 학생·학부모·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선정 소식을 함께 확인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정백 거꾸로캠퍼스 교장은 “우리가 걸어온 시간을 세계의 기준 위에 올려본 그 자체로 특별한 순간”이라며 “정형화된 틀 밖에서도 진짜 미래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코치·거캐머·G원군이 함께 증명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토] 연정훈, '죽은 시인의 사회' 키딩](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1161t.jpg)
![[포토]'삼전닉스' 견인으로 반등한 코스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1002t.jpg)
![[포토] 'AI 시대, 한국불교의 미래를 말하다'에 앞서 열린 대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968t.jpg)
![[포토]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기조발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909t.jpg)
![[포토]'무제한토론에 피곤한 조정식 국회의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800t.jpg)
![[포토]국제유가 90달러 재돌파...최고가격제 종료 '안갯속'](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739t.jpg)
![[포토] 여의도공원 리모델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671t.jpg)
![[포토]손 맞잡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601t.jpg)

![[포토]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2천억원 긴급 지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000545t.jpg)
![[단독]고금리에 무너지는 ‘영끌족’…주담대 채무조정 역대 최대 눈앞](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1208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