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7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5포인트(0.52%) 오른 738.11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8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0억원, 8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0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기계·장비, 비금속, 오락·문화 등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와 제약, 유통, 그속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금융은 1%대 하락하고 있고,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알테오젠(196170)은 0.13% 오르고 있고, HLB(028300)는 6%대 급등 중이다. 리노공업(058470)은 2.0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57% 강세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은 5.26% 하락 중이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42%, 1.84% 하락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전장보다 674.62포인트(1.65%) 급등한 4만1488.19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전장보다 전장보다 117.42포인트(2.13%) 뛴 5638.94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451.08포인트(2.61%) 튀어 오른 1만7754.09에 거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