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그룹, ‘인터배터리 2026’ 참가…배터리 핵심 소재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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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객사 및 투자자 관심 집중"
  • 등록 2026-03-12 오전 8:51:37

    수정 2026-03-12 오전 9:23:0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녹스(088390)가 주요 이차전지 계열사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배터리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차세대 소재 밸류체인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이녹스)
전시 이튿날인 이날 이녹스 통합 부스는 개막 첫날부터 글로벌 고객사들과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룹이 추진 중인 차세대 ‘Next-Gen Battery’ 핵심 기술과 신소재 라인업은 고객사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이녹스첨단소재(272290)는 이번 전시에서 화재 안전성을 극대화한 ‘열 전이 방지 면압패드(셀간·상부패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1000°C 이상의 고온에서도 분진 없이 화재 전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배터리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세대 Next-Gen Battery 상용화를 겨냥하여 개발한 고탄성 필름과 고강성 패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차세대 소재 기술력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이녹스리튬은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 예정인 고순도 수산화리튬(LiOH) 가공 및 제조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원료의 공급망 안정화 대안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탄산리튬과 황산리튬으로의 제품 라인 확장 로드맵을 공유하며 회사가 가고자 하는 ‘토탈 리튬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녹스에코엠은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향상시키는 음극재용 실리콘(Si) 첨가제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음극재 표면을 정밀하게 코팅할 수 있게 하여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손상 및 내부 가스 생성을 최소화해 배터리 장수명화에 기여한다.

이녹스 관계자는 “특정 국가에 편중된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국산화를 이끌어, 고객사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기술 표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6은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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