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일원으로 같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메시지를 전달해 책임 있는 일원으로 같이 가도록 해야 한다”며 “핵 문제 등 한반도 안전 문제에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 특사는 특히 박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는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시진핑 총서기의 축하서신을 전했고, 시진핑 총서기의 서면 메시지도 전달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서한을 통해 “당선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기대한다”고 썼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다. 또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데 노력하자”며 박 당선인의 중국 방문 의사를 희망하기도 했다.
이에 장 특사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국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박 당선인이 특사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 등 국제문제에 대해 양국 관계 강화와 남북 신뢰 부족 상황이 당선인이 밝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 특사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중국은 국제사회 혹은 안보리가 적정수준의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사태악화를 초래하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 특사는 “양국은 수교 20년 동안 양국의 경제발전은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면서 눈부신 성과를 이루겠다. 양국 신정은 앞으로 두 나라 협력관계 수준을 더욱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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