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도 이제 4만원 돈…‘스초생’ 투썸도 못 버텼다

케이크 13종·커피 23종·음료 22종
스초생·아메리카노 3년만의 인상
투썸 “환율·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
  • 등록 2025-03-24 오후 1:25:59

    수정 2025-03-24 오후 1:30:4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26일부터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 등 케이크와 커피, 음료 등 58종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인상 품목은 케이크 13종, 아메리카노 등 커피 23종, 음료 22종 등이다. 케이크의 경우 평균 2000원 인상되고 조각케이크는 4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제품 스초생은 3만 9000원으로 인상된다. 기존엔 3만 7000원이었다. 2022년 10월 이후 3년의 인상이다.

커피의 경우 레귤러 사이즈 제품 23종의 일제히 200원씩 오른다. 또 샷, 시럽 등 옵션 가격은 300원 인상되고 디카페인 변경의 경우 200원 오른다.

아메리카노는 기존대비 200원 인상된 4700원이 된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도 스초생과 같이 3년 만에 이뤄졌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원두와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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