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발령 받은 은행 지점장 집 화장실서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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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14 오후 9:12:05

    수정 2013-01-14 오후 9:12:05

【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14일 오전 9시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모 은행 지점장급 간부 이모(53)씨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집안에는 이씨의 부인과 둘째 아들이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10일 은행에서 대기발령성 인사조치를 받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씨는 인사 조치 후 이날 처음으로 출근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에서 흉터 등이 발견되지 않아 타살의 정황이 없고 유가족이 원하지 않아 부검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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