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서울은 2017년 첫 캐빈(객실)승무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서류 접수는 에어서울 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오는 21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 신체·체력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합격자는 7월 이후 입사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이며 경력직 지원자는 비행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신입(인턴)과 경력을 모두 포함해 100명 이내다. 지난해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공채에는 약 1만 명의 지원자가 몰려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항공기가 2대 추가로 도입되고 신규 노선도 4개 정도 늘어날 예정”이라며 “민트빛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열정과 개성 가득한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에어서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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