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中 BOE에 26억원 규모 필름 검사장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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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BOE에 머신비전 검사장비 지속 공급 중"
  • 등록 2020-11-11 오후 1:22:01

    수정 2020-11-11 오후 1:22:0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머신비전 검사장비 전문기업 넥스트아이(137940)는 중국 비오이(BOE)로부터 패널 생산공장인 B17 내 필름 자동 검사장비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급금액은 233만6000달러(한화 약 26억원) 규모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지난 5월 BOE에 장비자동화시스템 검사장비를 공급한 이후 2세트를 추가 공급하는 등 BOE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주를 받고 있다”며 “B17 공장의 자동화시스템에 넥스트아이의 머신비전 검사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필름 자동 검사장비란 디스플레이 패널의 위, 아래에 필름을 부착한 이후 카메라, 광학렌즈를 통해 필름 부착의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다. 넥스트아이는 필름 자동 검사장비를 비롯해 중국 BOE, 일본 니토 덴코(Nitto Denko) 등 국내외 100여개 기업에 산업용 머신비전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트아이는 중국 머신비전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한 이후 BOE, 진장그룹, 대만 이노룩스 등에 검사장비 공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2019년 1377억달러(한화 약153조원)에서 2024년 1677억달러(한화 약 187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 BOE는 LCD(액정표시장치)에 이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을 늘리며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에 OLED 패널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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