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백화점은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홈 퍼니싱(Home Furnishing)’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년을 맞아 집을 새롭게 꾸미려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방, 식기, 디퓨저(방향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드윅·에스테반·시아(SIA)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 상품을 최대 40% 싸게 판다.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판촉행사도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포트메리온 매장에서는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디퓨저 브랜드에서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유리글라스 돔’ 등의 사은품을 준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0일까지 ‘주방·식기, 홈데코 상품 대전’을 따로 진행한다. 덴비·포트메리온·로얄알버트의 주방·식기 상품, 우드윅의 디퓨저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르키펠라고 시그네쳐 캔들’(3만원), ‘리저브 캔들’(3만1000원) 등이 있다. ‘디아이와이(DIY)’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라떼르프라그랑스 브랜드에서는 ‘빌리지 램프’를 1만5300원, ‘로열 오파크 라운드 홀더’를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하영수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경기 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로 홈 퍼니싱 상품 구매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디퓨저, 램프 등 작은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