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때 먹통이던 국가 재난안전 앱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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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방문자 수용하도록 서버 자원 증설
  • 등록 2017-01-02 오후 12:00:03

    수정 2017-01-02 오후 12:00:03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때 먹통이었던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개선, 2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경주 지진 때와 같이 짧은 시간 내 접속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콘텐츠를 경량화하고 시스템 구조를 재배치했다.안전디딤돌 앱은 긴급재난문자, 재난뉴스, 국민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병원, 약국 등 위치기반 시설물 조회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은 국민행동요령, 피해신고 등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안전디딤돌 앱은 기존보다 실행속도를 빠르게 하고 더 많은 방문자를 수용하도록 설계구조를 변경하고 서버 자원을 증설했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도 전자지도 상에서 정확하게 표시하도록 수정했다. 특히 대형 재난발생 시에도 통화폭주 또는 통신두절 시에도 국민행동 요령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은 초기화면을 경량화하고 기존 웹사이트와 별도로 모바일 전용도 구축해 부하를 분산시켰다.

국내거주 외국인 등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앱도 출시했다. 기존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하면 개선된 앱을 사용할 수 있고 앱을 새로 설치하려면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 등에서 안전디딤돌을 검색한 후 설치하면 된다.

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을 지속적으로 보강·개선해 전 국민이 애용하는 필수 재난안전 앱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국민재난안전포털[제공=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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