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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대 정원 확대가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 아니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공식소통 채널을 구성하여 28차례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또 의료계를 비롯해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다양한 방식으로 130차례 이상 충분히 소통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의협에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으나 의협은 끝까지 답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두 번째로 연 2000명 증원은 오히려 부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보건사회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서울대학교 등 전문가 추계결과 2035년을 기준으로 현재 대비 1만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계 됐다. 또 현재도 의료취약지역 의사가 5000명이 부족하다”며 “2000명 규모의 증원 없이는 미래 의료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1980년대와 비교했을 때 의대생의 수는 줄어든 반면 교수 채용은 크게 늘어난 상태라고 했다.
또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외국 의과대학은 평균 정원이 100명 이상으로 우리나라 의과대학에 비해 교육 운영에 규모의 경제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대통령실은 네 번째로 “증원된 인력은 지역·필수 의료 인력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필수 의료분야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상을 높이고 의료사고 민·형사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실은 “의사가 증가해도 의료비 부담은 늘지 않는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의사 수가 늘면 소위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미충족된 필수 의료를 골든타임 내에 제공할 수 있어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한편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여론은 정부에 우호적인 분위기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한 비율은 76%를 차지했다.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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