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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경기 성남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초격차 분야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외투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외투기업과 국내 공공연구기관 사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의 산학원 협력 방안과 R&D 참여 계기 글로벌 R&D 센터 추가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산업부는 현금지원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을 외투전용 R&D 사업과 연계해 R&D 센터 및 글로벌지역본부 유치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글로벌외투기업의 R&D 활성화를 위해 공공연구기관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고 외투전용 R&D 사업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지난 1일 확정된 2025년 추가경정예산에 ‘글로벌 기업 산업기술연계 R&D 사업’ 10억원 증액이 확정됨에 따라 신규과제 공모 규모 확대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