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中企수출 활성화' 토론회

  • 등록 2019-09-19 오후 2:19:38

    수정 2019-09-19 오후 3:30:2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19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중소기업 수출,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대내외 경제 환경을 분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영섭 고려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디지털 변혁과 중소기업 글로벌화’, 김세종 전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방안과 수출기업화 전략’, 오동윤 동아대학교 교수가 ‘중소기업 성장전략과 정책과제 : 수출과 글로벌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과 정재훈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총괄담당관, 정연규 그립 대표, 유영식 온웨이 대표, 이원호 해외시장경제연구원 부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토론회가 새로운 수출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 근간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허리 역할을 한다”며 “여러 대외 변수 속에서 민관이 하나 되어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미중무역갈등과 일본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중소기업 수출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北 피겨 커플 '진한 포옹'
  • 최진실 딸 변신
  • 딱 걸렸어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