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산불 피해 지역에 '드림하우스' 지원

4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역 공간복지 지원 2차 신청
  • 등록 2025-04-29 오전 10:52:31

    수정 2025-04-29 오전 10:52:3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수나무와 함께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의 마을 공동시설 복구 지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 산불 피해 지역 공간복지 지원 드림하우스 1차 오픈식 기념사진(윗줄 왼쪽 첫번째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윗줄 오른쪽 첫번째 의성군청 통합돌봄과 손창원 과장) 출처=한미글로벌
따뜻한 동행은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경남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마을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드림하우스’ 공간 복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경북 의성군 내 두 곳의 경로당이 수혜 시설로 선정됐다. 산불 피해 복구 지원사업 2차 신청은 4월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화재로 외벽과 창호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경로당은 이재민들의 대피 및 임시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긴급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뜻한 동행은 한미글로벌과 국수나무와 협력해 △외벽 균열 보수 및 난연 페인트 시공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냉난방 설비 교체(창호, 전기배선 등) △휴게공간 보수 △유니버설 디자인(범용 디자인) 적용 등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맞춤형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광재 따뜻한 동행 상임 대표는 “화재로 불편하게 지내던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한미글로벌과 국수나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된 순수 비영리단체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과 첨단 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따뜻한 동행은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히 공간복지 사업을 해온 바 있다. 국내에 총 1433개, 해외에 100개의 공간 시설을 개선했다. 한미글로벌은 앞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이달 초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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