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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이익은 2780만 달러(주당 11센트)로 흑자 전환해, 지난해 1분기 1억 430만 달러(주당 42센트) 순손실에서 크게 개선됐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는 1.10달러로 월가 예상치(1.07달러)를 웃돌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인공지능(AI)발 사이버보안 위협이 커지면서 대응 솔루션 수요가 늘어난 데 힘입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앤스로픽이 지난 4월 해킹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AI 모델 미토스를 공개한 이후 이제 AI가 취약점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공격 코드까지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확인되면서 사이버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것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7회계연도 2분기(오는 7월31일 마감)에는 매출이 14억 3000만~14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평균인 14억 3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정 EPS는 1.16~1.17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1.15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하지만 실적 전망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0% 이상 하락했다. AI 위협 대응에 따른 수혜 기대로 이미 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실적 전망치가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현재 미토스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하는 몇 안 되는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기대를 키워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이날 정규장 마감 기준 올해 들어 59%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7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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