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병옥(가운데)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15일 푸르덴셜타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서유미 광주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 센터장, 김승오 관악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 센터장, 원순철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장, 이윤호 해운대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 센터장, 윤성웅 세종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 센터장, 김용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푸르덴셜 생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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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푸르덴셜생명 산하의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진행을 지원하는 ‘청소년 행복지원사업(Promise)’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서울 동작구와 관악구에서 실시했던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올해 사업 운영기관을 광주북구일터청소년자활지원관, 세종청소년자활지원관 및 부산 해운대청소년자활지원관 등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부산, 광주, 세종 지역의 청소년 1000여명의 개별 특성에 맞는 진로탐색 활동과 서울 관악지역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3년간 총 1억6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은 ‘드림터’ 등의 진로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인솔자 및 특강 강사로 직접 참여한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15일 열린 협약식에서 “1999년부터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17년간 진행해 오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행복지원사업을 비롯해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푸르덴셜 장학제도,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후원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