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독서당로 'D뮤지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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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문화재단 운영
전시장 2개, 스튜디오, 카페 등 갖춰
개관전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전
내년 5월 8일까지
  • 등록 2015-12-04 오후 12:13:35

    수정 2015-12-04 오후 5:25:46

디뮤지엄 외관 전경(사진=대림문화재단)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디뮤지엄(D MUSEUM)이 5일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에 문을 열었다.

디뮤지엄은 총 2431㎡ 면적의 전시실 2개층을 비롯해 뮤지업샵과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북유럽 리빙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한 카페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대림문화재단은 디뮤지엄 외에도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대림미술관과 용산구 한남동의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디뮤지엄은 개관전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트 아트’(Light Art)’ 작품을 선보이는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전을 내년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빛을 재료로 각양각색의 형태와 표현방식을 담는 9점의 작품을 통해 ‘빛’이 색, 소리, 움직임과 같은 감각적인 요소들과 결합해 다양한 속성을 가진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070-5097-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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