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출마 여부와 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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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당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
金 "장동혁, 쇄신책 준비 중…내 소임은 여기까지"
  • 등록 2026-01-05 오전 10:11:43

    수정 2026-01-05 오전 10:21:41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최근 사퇴를 표명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작년 12월 말 사퇴 의사를 말씀하셨고, 당대표가 (사퇴의사를)받으셔서 사퇴하게 됐다”며 “김 의장 본인은 출마 여부와는 절대 관계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사퇴 배경에 대해 “당대표 측근 인사로서 오해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셨다”며 “맨 처음 (정책위의장직을)수용했던 것은 장동혁 체제가 2년을 잘 유지해 가면서 임기를 마치는 지도부가 되기 위해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하게 된 것이고, 내부 갈등 이런 것은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정책위의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저는 지난 12월 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해왔다.

김 전 의장은 “지난해 8월 장 대표로부터 정책위의장직을 제안받았을 때, 국민의힘이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직을 수락했다”며 “장 대표가 당의 변화와 쇄신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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