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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신규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진정한 의미의 ‘라이프플래닛, 리부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 설계사 중심 보험경험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객의 일상의 가치를 더해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2028년 BEP 달성이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라플은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설계사 중심 보험시장의 패러다임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기존 보험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라플은 가입강요 없이 혼자해도 걱정 없는 보험가입, 보험 가격 비교로 저렴한 보험 선택,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인생구독 등 새로운 보험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을 활용한 옴니채널 상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제 채팅, 챗봇, 전화 등 옴니채널을 통해 고객의 궁금증과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고객은 더 이상 부담스러운 설계사 만남, 귀찮은 구매 강요 없이 혼자서도 걱정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교보라플은 생명보험은 ‘걱정 없이 행복한 인생구독’이라는 모토로 새로운 보험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교보라플은 작년 신규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소비자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중 기존 보험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의 48.5%가 향후 보험 가입 시 디지털 보험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주된 이유로는 어려운 보험 내용, 다양한 상품 비교 어려움, 설계사 만남 부담, 가입 강요, 높은 보험료 등 기존 보험경험에 대한 불편함 때문이었다. 반면 디지털 보험은 저렴한 보험료, 빠르고 쉬운 가입절차, 시공간 제약 없는 서비스 이용, 가입강요 없고 개인화된 서비스 등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교보라플은 설계사 없이도 가성비 있는 보험을 스스로 가입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존재함을 확인하고 이에 맞게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전략도 새롭게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