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은 ‘샌디 테크 인사이트’(SANDI Tech Insight)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샌디 테크 인사이트 리포트(사진=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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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테크 인사이트’는 에스앤아이가 보유한 50년 업력의 부동산관리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리포트로 부동산관리 업계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담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위험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현재 국내외 소방 시스템의 대응 현황과 한계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에스앤아이의 ‘샌디 AI 기반 원격 통합 쿨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지난 2024년 선보인 샌디 AI 기반 원격 통합 쿨링 솔루션은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고 고정형 물 분사장치를 통해 통합 대응이 가능하다. 원격관리시스템(RMS)은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대응에 나선다.
특히 AI CCTV 기반 조기 감지 시스템은 화재 발생 이전의 조기 징후인 배터리 가스를 고해상도 영상에서 인식하는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화재가 발생 수분 전 가스 누출 단계에서 사전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이다.
샌디 통합 대응 솔루션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신한은행 본점, 코엑스, GS칼텍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됐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에스앤아이의 고도화된 기술과 대응 솔루션으로 전기차 시대의 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안전한 공간 환경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리포트는 에스앤아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매장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