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드 "연준, QE축소-금리인상 연계성 인정해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두 정책의 별개성, 시장에 납득시키기 어려워"

"양적완화 축소前 고용 지속개선 확신 원해"
  • 등록 2013-11-01 오후 10:40:44

    수정 2013-11-01 오후 10:40:4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양적완화 규모 동결에 찬성표를 던져온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축소와 기준금리 인상이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는 시장의 생각을 연준도 결국 인정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불러드 총재는 1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재계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연준은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첫번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시장의 관점을 수용해야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양적완화 규모 축소와 기준금리 인상은 별개의 사안이며 연준은 기준금리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조정하지 않은 채로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며 “이 때문에 연준 정책 당국자들은 연준이 올 여름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시사한 뒤 금융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자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불러드 총재는 “연준은 두 정책이 완전히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을 시장에 확실히 납득시켜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며 그렇다면 결국에는 연준도 양적완화 축소와 기준금리 인상이 동일한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한 연준 출구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을 인정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반영하듯 불러드 총재는 “핵심적인 노동시장 지표들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 전에 노동시장에서의 진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확신을 가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파격 뒤태에 드러난 문신
  • 北 '나이키 사랑'
  • "집중"
  • 女神들의 전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