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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통상 환경도 긴박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강원권, 수도권 등에서 권역별 릴레이 중견기업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1.4%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출 18%, 고용 14%, 매출 15%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층이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릴레이 간담회로 기업 현장 애로를 해소해 나가는 한편,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상반기 예정된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