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타이어, 한국 지사 출범…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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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0-20 오후 2:16:37

    수정 2017-10-20 오후 2:16:37

마르코 델라 세타(왼쪽)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쥬세페 카타네오(오른쪽) 피렐리 아시아·태평양 총괄 CEO 등이 한국 지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피렐리타이어는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강남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사무실 개소식에는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쥬세페 카타네오(Giuseppe Cattaneo) 피렐리 아시아·태평양 총괄 CEO 등이 참석했다.

피렐리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지난해 대비 21.6% 증가한 약 5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피렐리 매출의 14.5%를 차지한다.

피렐리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까지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현재 27개의 국내 판매 네트워크를 정비하고 내년부터는 적극적인 영업 및 서비스 교육 확대와 매장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렐리는 이와함께 국내 시장에서 차량의 성격과 특징에 맞춰 제작된 맞춤형 타이어 라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피렐리의 가장 유명한 고성능 타이어로 프레스티지급 차량에 사용되고 있는 P 제로(Zero), 프리미엄 브랜드에 주로 납품되는 신투라토(Cinturato) P7, 다양한 성향의 SUV에 어울리는 스콜피온(Scorpion) 외에도 국내 소비자 수요에 맞춰 내구성과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사계절용 타이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타네오 총괄 CEO는 “매우 잠재력 있는 한국 시장에 새로운 지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 피렐리는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고품질 전략과 견고한 판매망 확보, 그리고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명성만큼이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할 뿐만 아니라 한국을 피렐리의 중요 시장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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