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도 해킹 당했다…이름·연락처 등 고객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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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침해, 5월에야 인지'…금융 정보는 제외
SKT 사태 이어 명품업계도 보안 위협 노출
  • 등록 2025-05-13 오전 8:59:17

    수정 2025-05-13 오전 8:59:17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 디올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독자 제공)
디올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난 1월 26일, 외부의 권한 없는 제3자가 일부 고객 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을 5월 7일에 인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등 금융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디올은 이번 사고를 관련 규제 당국에 즉시 통보했으며,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태 등 잇따른 보안 침해 사례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명품 브랜드 역시 사이버 공격의 예외가 아니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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