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상조업계가 사상 처음으로 선수금 10조 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 더피플라이프가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전년 대비 19.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피플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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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상조업체 정보공개’에 따르면 상조시장은 빠르게 외연을 확장하며 규모와 경쟁이 동시에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더피플라이프는 기존의 장례 중심 서비스를 넘어 웨딩, 크루즈, 결혼정보, 어학연수, 장지까지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며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확대해왔다.
더피플라이프의 성장세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장례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삶 전반에 스며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 중심의 운영 철학과 유연한 서비스 혁신이 시너지를 이루며,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차성곤 더피플라이프 대표는 “상조는 단지 장례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삶 전체를 함께하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