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결과 책임은 나…이재명, 경제 상황에 적확한 판단해주길"

[21대 대선]
3일 개혁신당 개표 상황실서 메시지
"오는 지선에서 개혁신당 약진 기대"
  • 등록 2025-06-03 오후 9:46:22

    수정 2025-06-03 오후 9:52:09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일 출구조사가 발표된 직후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라며 “이재명 후보는 경제 상황에 대해 적확한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입장을 밝힌 후 퇴장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개혁신당 개표 상황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잘했던 것과 못했던 것들을 잘 분석하고 1년 뒤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약진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이번 선거를 통해 개혁신당은 총선과 대선을 완벽하게 완주해낸 정당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당의 역량을 키워서 국민께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6개월간 탄핵과 계엄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힘들어했고,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도약했으면 좋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그리고 출구조사를 보면,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취임하게 될 텐데, 무엇보다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대해 세심하고 적확한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야당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하겠다”며 “지난 6개월간 걸친 혼란에도 지역 국회의원 이준석을 신뢰하고 지지한 동탄 주민께 감사하다. 내일부터 동탄 의원 이준석으로 복귀해 지역 민원과 동탄 관련 일들을 세심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김문수 후보는 39.7%, 이준석 후보는 7.7%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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