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터미널 부지에 복합 문화시설 조성…전시·웨딩홀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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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시 제2025-320호 따라 계획 변경 확정
전시공간·웨딩홀 포함 동북권 문화 거점으로 조성
  • 등록 2025-06-20 오후 12:35:32

    수정 2025-06-20 오후 12:35:32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시 중랑구는 ‘상봉9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지난 19일 서울시 고시 제2025-320호로 최종 확정되며, 상봉터미널 부지 내 복합 문화시설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상봉터미널 부지 내 들어설 복합 문화시설 조감도.(사진=중랑구)


이번 고시를 통해 기존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돼 있던 1569㎡ 규모의 기부채납 부지가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5560㎡ 규모의 전시공간 및 컨벤션홀(예식장)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변경된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된 이후 한 달여 만에 최종 행정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한때 서울 동북부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던 상봉터미널 부지는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동북권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중랑구는 문화시설 도입을 통해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랑구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랑구는 GTX-B 노선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상봉재정비촉진지구(망우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합 문화시설 조성 변경 결정은 중랑구의 도시 기능과 문화정책이 새로운 도약을 맞는 계기”라며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중랑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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