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개호 "광주·전남의 유일한 생존자" 눈물..김종인 눈시울 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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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4-20 오후 3:00:04

    수정 2016-04-20 오후 3:00:0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광주·전남의 유일한 당선자’가 된 이개호 의원이 눈물을 보였다.

더민주 4·13 총선 당선인들은 20일 국회에서 당선인 대회를 열고 20대 국회를 준비하기 위한 첫 모임을 마련했다.

이번 총선에서 123석을 확보해 제1당으로 올라선 더민주는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의 유일한 당선인인 이개호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당선자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다 울먹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 가운데 마이크를 잡은 이개호 의원은 자신을 “광주·전남의 유일한 생존자”라고 소개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동료들”이라고 말을 이어가다 울먹였고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을 다 잃고 혼자왔다”고 말하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였으며, 이 의원이 인사말을 마치자 악수로 위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당선자 대회에서 이개호 의원이 인사말을 하며 울먹이자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연합뉴스)
호남에서의 패배를 두고 이 의원이 눈물을 보인 후 당선인들 사이 호남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당을 혁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더민주 당선인들은 이날 소감 발표를 마친 뒤 최운열 선대위 경제상황실장으로부터 경제공약에 대한 발표를 들었다. 또 민생경제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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