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평론가協 새 회장에 이화원 경계없는예술센터 대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화원 경계없는예술센터 대표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지난 2월 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으로 이화원 회원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화원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신임 회장

이화원 신임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서울대에서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명대 연극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문화예술전문 사회적 기업인 경계없는예술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라신 비극의 새로운 읽기’, ‘연극으로 세상읽기’ 등이 있고, 역서는 ‘몰리에르 희극선’, 라신의 ‘브리타니쿠스’ 등 다수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