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의료는 전이·재발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진단받은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신체적 증상 및 정신적·영적 고통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의학 분야다. 본래 기대여명이 짧은 환자의 임종기에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는 ‘호스피스’에서 시작됐으나, 최근에는 환자가 남은 생애 전반에 걸쳐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질환 진단 초기부터 지원하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5년 급성기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해 극심한 통증이나 호흡곤란, 복합적인 증상 악화를 겪는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약물 조정과 응급처치 등 적극적인 증상 완화 치료를 제공해왔다. 이후 환자를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또는 가정간호 서비스로 연계하며 말기암환자가 마지막까지 최선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상급종합병원과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간 협력 강화 모델을 제시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완화의료 전담 간호사·의료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가 ‘직종별 완화의료 현장 경험’을 주제로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완화의료의 연속성과 돌봄의 확장’을 주제로 ▲지역사회 협력과 호스피스 돌봄(정극규 동백 성루카병원 진료원장) ▲상급종합병원의 완화의료 전환 과정과 과제(정은희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순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완화의료에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가 한 곳에 모여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완화의료 전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완화의료팀이 총체적 돌봄을 제공해왔으며, 2018년 완화의료센터 설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로 확대 개편해 연명의료 등 완화의료 진료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직면하는 어려운 의사결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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