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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29.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8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9원 내린 1433.4원에 개장했다. 지난 26일 새벽 2시 마감가(1432.0원) 기준으로는 1.4원 상승했다. 이후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하며 1427원으로 내려왔다.
이와 별개로 관세 영향이 점차 드러나면서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는 강해지고 있다.
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29일(현지시간) 저녁 8시 40분 기준 99.2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50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