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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6·3 지방선거 이후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투표용지 부족 등 참정권 훼손 사태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선거는 공정해야 할 뿐 아니라 국민이 공정하다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국민이 원하는 진실 규명보다 방법론을 둘러싼 논쟁만 이어지고 있다”며 “재검표와 특검은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 공개 재검표는 국민 앞에서 사실을 검증하는 절차이고,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규명하는 절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조특위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진실을 밝힐 책무가 있다”며 “의혹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 투명한 검증만이 의혹을 해소하고 철저한 수사만이 책임을 밝힐 수 있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특검도 더 이상 늦출 수 없고 재검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공개 재검표와 특검을 함께 하는 것이 국민의 참정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선거에 대한 신뢰를 되찾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재검표 과정에서 표 차는 2표 줄었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이동석 시장의 당선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 재검표는 맹 전 후보가 124표 차로 낙선한 뒤 선거 결과에 불복해 당선 무효 소청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재검표는 투표지 10만8000여 장을 대상으로 개표 사무원들이 전면 수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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