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콩익스프레스 항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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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가 한국 출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인천), 부산, 제주에서 홍콩으로 가는 왕복 항공권이 대상이며, 예약은 오는 10일까지 가능하다. 여행 가능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세 가지 항공권 옵션을 마련했다. ‘울트라 라이트’는 개인 소지품 1개를 포함해 15만 5700원부터, ‘라이트’는 개인 소지품 1개와 기내 수하물 1개를 포함해 16만 5900원부터, ‘에센셜’은 개인 소지품 1개와 20kg 위탁 수하물 1개를 포함해 22만 5900원부터 판매된다.
항공 스케줄은 노선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인천에서는 UO619편이 매일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35분에 홍콩에 도착하며, UO631편은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7시에 도착, UO627편은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 55분에 도착한다. 부산에서는 UO675편이 매일 오후 2시 5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도착하고, UO605편은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한다. 제주는 UO677편이 매일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20분에 도착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홍콩익스프레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여행객들에게 경제적이면서, 편리한 홍콩 여행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익스프레스는 지난해 OAG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항공사’로 평가받았고, 올해는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