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멤버들, 홍콩 커플과 감동 재회…현지 매력도 전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양심 가전’ 홍콩 커플과의 감동적인 재회
주우재·박진주·이이경·미주, 감사의 홍콩행
PMQ 방문해 예술 감성 가득한 선물 준비
캣 스트리트에서 빈티지 홍콩 문화 체험해
현지인 인기 카페 ‘와 록 카페’에서 식사도
방송 통해 홍콩의 매력 국내 시청자에 전달
  • 등록 2025-05-14 오전 8:57:19

    수정 2025-05-14 오전 8:57:19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홍콩 방문 컷 (사진=홍콩관광청)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선행으로 화제를 모은 ‘홍콩 커플’을 만나기 위해 인기 연예인들이 현지를 찾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의 멤버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지난 10일 방송된 ‘배달의 놀뭐-홍콩’ 편을 통해 ‘홍콩 커플’ 제이콥과 트레이시를 만나기 위해 직접 홍콩을 방문했다. .

방송에서는 지난 3월 ‘양심 가전’ 특집에서 화제를 모은 ‘홍콩 커플’과의 인연을 다시 한 번 조명했다. 커플은 한국 여행 중 지하철에서 주운 지갑을 유실물 센터에 맡기고, 프로그램 측이 전달한 감사 선물마저 기부해 진정성 있는 선행으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같은 사연은 한국은 물론 홍콩 현지 언론에도 소개돼 큰 화제를 낳았다.

이를 계기로 놀뭐 제작진과 출연진은 제이콥과 트레이시에게 특별 선물을 전하고자 홍콩행에 나섰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여행 예능을 넘어, 선행으로 알려진 커플과의 감동적인 재회와 홍콩 로컬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먼저 놀뭐 멤버들은 센트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 ‘PMQ’를 방문해 선물을 골랐다. PMQ는 과거 경찰관 기혼자 숙소였던 공간으로, 현재는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찾은 ‘홍콩의 인사동’으로 불리는 빈티지 거리 ‘캣 스트리트’에서는 고전 영화 포스터, 마작 타일, 골동품 등을 살펴보며 홍콩 특유의 예술적 감성을 만끽했다.

또한 차찬텡 형태의 식당인 ‘와 록 카페’(Wah Lok Cafe)에서는 홍콩식 밀크티, 프렌치 토스트, 토마토 라면 등을 맛보며 홍콩의 일상적 식문화를 경험하기도 했다.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홍콩 방문 컷 (사진=홍콩관광청)
홍콩 커플과 재회한 장소는 현지 최대 재래시장 지역인 몽콕(Mong Kok) 내에 있는 50년 전통의 ‘힝키 레스토랑’이었다. 커플은 멤버들에게 에그타르트를 선물했고, 놀뭐 멤버들은 다시 만난 커플에게 한국 과자와 조명 선물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은 커플이 추천한 홍콩식 돌솥밥인 ‘포차이판’을 맛본 뒤 깊은 맛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주우재는 “완벽하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방송이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홍콩의 숨은 매력과 로컬 문화를 국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트레이시와 제이콥은 “방송을 통해 홍콩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멤버들 또한 “홍콩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 실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홍콩의 다양한 로컬 스팟과 현지인의 일상적인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콘텐츠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달의 놀뭐-홍콩’ 편의 2049 시청률은 2.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홍콩 방문 컷 (사진=홍콩관광청)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좋았다가 나빴다가
  • '241명 사망' 참사.."안돼!"
  • 각선미·청순미
  • 李 점심은 김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